큐슈 날씨 나가사키 날씨 빠짐없이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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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위도는 북위 37도이고, 나가사키는 32도입니다. 제주도보다 더 남쪽에 있기 때문에 서울보다는 상당히 많이 온화하고 제주도와는 비슷하면서 약간 더 따뜻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나가사키 날씨인데요 일본 큐슈 섬 날씨는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온화한 편입니다. 큐슈 섬 아래로 내려가면 구마모토도 있고 미야자키, 가고시마 등도 있으며 특히 남큐슈는 더욱 따뜻한 지역입니다.





나가사키까지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에어서울이 직항 노선을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운항하고 있습니다. 최소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매우 가깝습니다. 나가사키 날씨를 서울 날씨와 비교해보면서 전체적인 기후는 어떠한지, 여행 옷차림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큐슈 날씨 : 나가사키 1년 날씨


위 그래프는 나가사키의 1년 평균 기온이고 밑에는 서울의 평균 기온입니다. 나가사키 1월은 10도, 서울은 영하 2.4도입니다. 나가사키가 서울보다 훨씬 온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6월 나가사키 평균기온은 26도, 서울은 22.2도입니다. 

그리고 7월 8월 여름 날씨를 살펴보면 나가사키가 더 더운 편이고, 12월에는 나가사키가 10도, 서울은 0.4도입니다. 나가사키 날씨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모든 계절이 서울보다 훨씬 온화하다입니다. 하지만 나가사키의 겨울이 추운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최고기온 최저기온

큐슈 나가사키 날씨를 최고 기온과 최저기온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기온도 꽤 괜찮아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통계이기 때문에 사실, 나가사키 1월 날씨는 밤에 영하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일자별로 더 자세한 큐슈 날씨를 알고 싶다면 맨 아래에 첨부한 1년 365일의 기록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가장 더운 날은 8월이고, 여름이 더운 것은 우리나라와 같습니다.




큐슈의 강수량

강수량은 서울보다는 많습니다. 여름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같지만 우리나라가 여름을 제외한 겨울, 봄, 가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릴 때 나가사키는 약 2배의 강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여름 강수량은 비슷하지만 봄, 가을, 겨울의 강수량은 서울보다 2배가 많습니다. 나가사키 강수량이 많다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그 시기에 가뭄이 심하며 비가 내리는 날이 드물기 때문이죠.


나가사키에 눈은 얼마나 내릴까?

이 부분은 걱정을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위도 32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겨울이 온난한 관계로 눈이 내리는 날이 적습니다. 기록상 눈은 12월과 1월과 내리는데요 12월 한 달 동안 내리는 눈을 다 합쳐서 1cm, 1월에 내리는 눈은 총 2cm에 불과합니다. 서울에 폭설이 내리면 5cm 이상이 하루에 내리기 때문에 나가사키 눈의 양이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습니다.


강수량이 서울보다 많다면, 비는 얼마나 자주 내릴까?

큐슈 날씨를 통계로 살펴봅니다. 1월에 비가 내리는 날은 10일, 눈이 내리는 날은 4일로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1월 서울 비오는 날의 평균은 6.5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생각보다 비가 자주 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강수량이 많지는 않더라도 평균적으로 보면 3일에 한번씩은 적은 양의 비가 내린다는 뜻이 됩니다.

나가사키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달은 6월, 7월, 8월, 12월입니다. 특히 6월에 강수량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장마도 6월 ~ 7월 사이이기 때문에 여행은 이 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 같은 경우는 30일 중에서 18일이나 비가 내리기 때문이죠. 강수량도 많고, 강수일자도 많은 것이 6월입니다. 서울의 강수량은 7월과 8월이 많고, 나가사키는 6월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일출과 일몰

큐슈 날씨 중에서 일출과 일몰도 중요합니다. 여행코스를 정하는 일에도 필요하지만 해외 여행을 가서 일출이나 일몰 사진을 찍어오는 분들도 굉장히 많죠. 홋카이도 삿포르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다 해뜨고 지는 시간이 빠른데요 훨씬 동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큐슈 섬의 경도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일출과 일몰이 비슷한 시간에 일어납니다. 나가사키 1월 일출은 7시 20분 전후, 6월에는 5시 10분 전후입니다. 일몰은 6월이 오후 7시 30분 전후, 12월에는 오후 5시 10분 전후입니다. 일출과 일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겠죠?



여행 최적기는?

나가사키 날씨를 종합하여 여행 최적기를 알아봅니다. 강수량, 일출 일몰, 습도, 강수일자, 최고기온, 최저 기온 등 큐슈 날씨 모든 것을 합쳐서 내린 관광 점수이죠. 점수가 가장 높은 달은 9월 중순 ~ 10월 중순이었습니다. 또 5월 중순 ~ 6월 중순까지도 높은 점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외인 것은 12월 ~ 3월 중순까지의 관광 점수가 낮다는 것이고 강수량이 많은 7~ 8월이 오히려 점수가 낫습니다. 이곳이 온화하다고 해도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추운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계절 불문하고 일본여행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이기 때문에 12 ~ 3월 중순까지 여행을 간다면 따뜻한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일본 큐슈에 위치한 나가사키 날씨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겨울이 서울보다 온화하기는 하지만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있으니 겨울이 추운 것은 마찬가지라는 거죠. 한반도 강수량은 7 ~ 8월에 많지만 나가사키는 6월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리므로 이 점은 반드시 명심해야겠습니다. 

관광 최적기는 9월 중순 ~ 10월 또는 5월 중순 ~ 6월 초까지가 좋습니다. 월평균 기온보다 하루하루의 기온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날마다의 낮기온과 밤기온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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