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축제 2017 추석연휴 황금연휴 국내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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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5.

옥정호의 빼어난 풍경에 송이송이 피어난 구절초의 청아함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내는 수려함은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부터 다른 지역의 여행자들까지 두루두루 좋아하는 전라북도 축제 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정읍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은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이며 구절초가 절정을 맞이하는 매년 10월 초에 열리고 있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그 안에서 구절초와 함께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2017년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2017년 12회 축제부터 입장요금 등이 변경되었으므로 행사가 진행되는 방식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누구나 행사 기간내에 아무 때나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나 애완견은 출입이 삼가되었으므로 이 점은 꼭 기억하도록 하고, 새벽에 방문하여 안개 속에 깨어나는 구절초를 보는 것이 장관이라하니 가능하다면 이른 새벽에 방문하는 것도 구절초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정읍 구절초 축제 2017

축제기간 : 2017년 10월 1일 일요일 ~ 15일 일요일까지 15일 동안
규모 : 120,000㎡로 동양 최대의 구절초꽃 동산
장소 :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행사장내 먹거리 장터에서 성인은 3,000원, 청소년은 2,000원 재사용 가능하므로 입장권을 버리지 않도록 한다.)

자동차로 행사장 찾아오기

호남고속도로

정읍 → 북면 → 칠보 → 산내면사거리(우회전) → 쌍치 방면 3km 지점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 → 정읍방면 → 고부면 → 정읍시내(경유) → 정읍 제3공단 → 북면 → 칠보면 → 산내면 사거리(우회전) → 쌍치방면 3㎞ 지점

전주생활권

전주시(평화동) → 모악산 → 운암대교(건너기 전) → 산외방면(우회전) → 산내방면 → 산내면 사거리(직진) → 쌍치방면 3㎞ 지점

광주생활권

광주 → 순창 → 강진 → 태인방면(직진) → 옥정댐 지나서 → 산내면사거리(좌회전) → 쌍치방면 3km 지점

개막행사

일 시 : 2017. 10. 1(일) 16:00 ~ 19:00

장 소 : 구절초 테마공원 광장(특설무대)

참여인원 : 1,000여명(초청인사, 관광객 및 시민 등)

주요내용 : 식전행사, 개막식, 꽃바람 아가 석조각상 제막식, 개막축하공연

구절초 꽃음악회

일 시 : 2017. 10. 1(일) ~ 10. 15(일) [매일 2회 공연 / 13:00~14:00, 16:00~17:00]

장 소 : 구절초 꽃밭무대

주요내용 : 가을서정과 구절초 꽃풍경에 어울리는 감성위주 음악공연 (통기타, 퓨전재즈, 클래식, 오카리나, 아카펠라, 피아노 공연 등)

버스킹 거리 공연

기 간 : 2017. 10. 1(일) ~ 10. 15(일) [매일 수시 공연]

장 소 : 3개소(만남의 광장, 코스모스․해바라기 산책로, 공원 정상)

▪ 출연진 : 가수 수와진, 지역 음악동호회

▪ 공연장르 : 관광객과 함께 교감하는 길거리 음악공연

▪ 운영방식 : 난치병/장애인 어린이 돕기 모금 캠페인 자체 주관운영

정읍 구절초 축제 2017 마당놀이 공연

장 소 : 구절초 테마공원 광장

▪ 판줄공연(줄타기 보존회) : 10. 7

▪ 트로트, 판소리 춘향전 : 10. 14

많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정읍 구절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가을 국내여행지를 찾는다면 온가족이 함께 해도 좋은 전라도 여행지라고 볼 수 있다. 매일 2회 1시간씩 구절초 사랑의 방송국이 열리고, 행사 기간 내내 구절초 족욕 체험도 있다. 가족여행자라면 추천하는 것은 자전거타고 자연풍경 유람이라는 체험행사이다. 행사장에서 망경대, 화개동 구절초 꽃길까지 왕복 3km의 거리는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다.

행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코스별로 해설사와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는데 이는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연의 향기 하우스라는 것도 8개를 설치했는데 휴게시설이면서 명상의 글귀를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것은 구절초 깡통열타 타고 고고씽으로 1.8km를 열차를 탄 뒤 이곳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다. 단 유료로 운영된다.

전주나 경주, 서울 등 전통이 묻어나는 곳에서 자주 진행되는 달빛야행이 행사기간 내에 정읍 구절초축제에서도 열린다. 오후 6시 ~ 9시까지 매일 3시간 동안 청사초롱을 무상대여해서 산책로를 탐방할 수 있으니 국내 커플여행지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총 16개의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추석황금연휴 국내여행지를 고민한다면 정읍여행을 떠나자.

이렇게 좋은 국내 가을축제에서 먹거리가 빠진다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구절초 상품을 체험하거나 판매하는 곳도 있으며 17개 마을에서 참가한 음식장터도 있다. 정읍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곳은 59개 마을이나 단체가 참여했고, 푸드트럭도 운영하고 있다.

입장권으로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을 지불했지만 판매행사와 먹거리 장터에서 일정 금액을 재사용할 수 있으니, 혹시 입장료가 비싸다라는 생각은 절대 옳지 않다.

축제는 15일 동안 열리니 추석연휴, 황금연휴 국내여행지 추천을 검색하는 이들에게 정읍 구절초 축제 2017를 추천하고 싶다. 나도 이곳에 참여할 것이며 달빛야행과 자전거 타고 달리는 풍경에는 꼭 참여하고 싶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며, 특히 커플 여행자들에게도 신나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추석연휴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