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빛축제 태안 가볼만한곳(입장료 할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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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빛축제

대부분의 빛축제는 가을이나 겨울에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전후를 노려서 연인들의 달달한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인데 태안 빛축제는 1년 내내 열린다는 점에서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빛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네이처 월드라는 곳으로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합, 가을에는 국화 축제가 열리는 같은 장소이다. 




곧 있으면 태안 국화 축제도 시작하게 되는데 나는 작년에 국화축제에 맞춰서 다녀왔다. 원래는 태안빛축제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국화축제만 보려고 갔던 길이었지만 입구에서 이곳에서 빛축제가 열리는 장소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태안 가볼만한곳을 묶어서 파는 태안투어패스는 있었으나 태안 빛축제 할인만 되는 입장권은 없었다. 쿠팡이나 다른 사이트를 보았지만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꽃축제와 빛축제의 입장권은 별도이다. 한 장소에서 열리지만 두 가지 축제를 모두 보고 싶다면 2개의 입장료를 다 내야한다. 하지만 약간의 입장료를 할인 받는 방법은 있다. 아침 일찍은 안 되고 오후 5시 전후로 해서 방문하면 꽃축제를 얼마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개최측에서도 이런 점을 고려하여 꽃축제 + 빛축제 입장료를 통합하여 약간 저렴하게 받는다. 빛축제 입장권만 산다면 어둠이 내려 앉는 시간에야 들어갈 수 있지만 2가지를 통합하여 산다면 축제도 2가지를 즐기고, 입장권도 약간은 할인받을 수 있다.




 태안 빛축제

  • 기간 : 1년 내내

  • 장소 : 태안 네이처 월드

  • 시간 : 일몰 후 ~ 밤 11시 (동절기에는 밤 10시 30분까지)

  • 입장료 : 성인 9,000원(단체 8,000원), 청소년 7,000원

  • 주차 : 네이처 월드 내 주차장 무료 이용




 빛축제의 규묘

그건 상당히 넓었다. 국화 축제도 좋았지만 우리는 빛축제가 더 좋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테마도 다양했고, 화려한 조명이며 밤에 산책하기 좋은 코스들도 마음에 들었다. 호수 같은 곳도 (아니 연못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지만)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곳에는 배도 떠 있고 뒤에는 풍차도 있어서 이국적인 향기가 물씬 풍긴다.







우리는 국화축제를 구경하고 나서 밖에 나와 저녁을 먹고, 숙소를 잡고 밤이 짙어진 다음에야 다시 현장을 찾았다. 일몰이 완전하게 끝나고 어둠이 강해야 빛축제는 더 예쁠테니까. 안에는 매점이 있기는 하지만 저녁을 먹을만큼 요기가 되는 것들은 아니었다. 또 축제장 근처에는 식당이 많은 편도 아니었다. 식당이 별로 없어서 바로 앞에서 갈치조림을 먹기는 했지만 이곳을 밤에 찾아올 여행자라면 저녁을 먹고 오되, 이곳에서는 간단한 길거리 음식을 먹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종류가 매우 적다.)




일 년 내내 열리는 축제는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으뜸이다. 국내여행을 다니면서 웬만하면 많은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지만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만큼 잘 되어있었다. 특히 크리스마스 때 연인들끼리 오면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될 것 같고, 프로포즈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보인다.





 가족 여행자, 아이들이나 부모님과 방문할 시 주의할 점

국화 축제가 열리는 시기였고, 낮에는 얇은 긴팔을 입고 꽃구경을 했다. 그 옷차림으로 다시 이곳을 찾아왔는데 정말 추웠다. 사실 구경을 더 할 수 있었는데도 추워서 이만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태안은 바닷가가 있기도 해서 그런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었다. 그리고 또 밤이기도 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10월 이후 아이나 부모님이 있다면 밤에 이곳을 찾을 때 좀 두터운 옷을 챙겨서 오는 것을 권하고 싶다.




무식하게 큰 저 것이 무엇인가 하였더니 트로이 목마라고 한다.




 태안 빛축제에서 가장 예쁜 곳, 포토존

개인적으로는 연못이 있는 이 일대가 가장 예뻤다. 낮에 보면 솔직히 물도 더럽고 빛이 들어오지 않아 초라했지만 밤에 보니 번쩍번쩍 불도 들어오고 물에 빛이 내려앉으면서 그 아름다움은 절정에 달하는 것 같다.






또 다리를 놓아 그곳을 건널 수도 있는데 분홍색 덩쿨과 같은 걸로 다리 전체를 감아놓아서 연인들이나 부부끼리 간다면 자연스레 손을 잡을 것만 같은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이곳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기도 한다.




연못 위에 놓여진 다리




 어쩌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살짝 숨겨진 장소

우리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지나갈뻔 한 장소가 있었다. 그만큼 태안 빛축제 현장은 넓다. 몇 가지의 먹거리를 팔고, 동물도 있는 곳을 돌아 뒤편으로 가면 열대 기후 지방을 표현한 빛축제 현장이 또 있다.




올가을 충청도 여행, 충청남도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태안에 들러보자. 물론 지금이 아니더라도 1년 내내 아무 때나 괜찮다.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추석황금연휴 기간 충청도 축제는 많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홍성 대하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 전어 축제, 태안 가을꽃축제 등 황금연휴 국내여행지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10월 국내여행 어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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