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9월 날씨(홋카이도 9월 한 달 날씨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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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8. 8.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본 여행지, 아니 아시아 해외여행지인 홋카이도. 오늘은 삿포로 9월 날씨, 즉 홋카이도의 한 달 날씨를 총 정리해보았다. 그 섬은 늘 그립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환상의 섬!
일본 삿포로 여행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 여행을 진리로 꼽는다. 그래서 홋카이도 여름여행을 간다고 하면 사람들은 의아해하기 마련인데 국내여행 중에 흔히 볼 수 없는 선명한 색감을 가진 그곳은 8월이나 9월 여행도 끝내준다. 이곳은 일본 홋카이도 시마무이 해변의 카무이미사키인데 <신들의 곶>이라 불리울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을 실제로 보았을 때의 내 감동은 아직까지도 사라지지 않는다.
홋카이도의 위도는 우리보다 높아서 여름에서 선선한 기후로,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8월 여름 절정에서 30도를 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비가 오는 날에는 8월 날씨가 20도 밑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삿포로 9월 날씨는 한국의 9월 날씨와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여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위 이미지는 9월 1일 ~ 9일까지의 북해도 날씨다. 최저 기온이 14도까지 내려가며 최고기온은 26도다. 서울날씨로 보자면 9월 말이나 10월 초의 날씨에 해당된다. 이 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낮에는 반팔을 입고 밤이 되면 긴팔을 입어야하므로 긴소매 옷이나 가디건 등을 필수로 챙겨야 한다.
맑고 화창한 날보다는 약간 흐리거나 비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산도 챙기도록 하자.
10일에서 23일까지의 삿포로 9월 날씨이다. 최저기온이 10도, 최고기온은24도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10월 중순 정도의 날씨다. 낮에도 긴팔을 입어도 될만큼 갑작스레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이 기간 여행자는 반팔보다 긴팔 위주로 챙기는 것이 좋다. 대체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쾌적하고 청아한 하늘 아래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4일에서 30일까지 홋카이도 9월 날씨다. 최저기온 9도, 최고기온 21도로 우리나라 10월 말이나 11월 초의 날씨에 해당한다. 특히 9도까지 내려가는 경우는 우리나라 초겨울의 날씨에 해당하니 추위를 심하게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얇은 패딩이나 두터운 바람막이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두터운 바람막이 정도라면 충분하다.
밑에 나와있는 기온은 그동안의 평균 기록인데 그와도 별차이가 없으므로 거의 정확한 기온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2017년 홋카이도 9월 날씨 온도그래프(예상)이다. 대체로 낮 기온은 25도 전후, 밤과 아침의 기온은 15도 전후라고 보는 것이 좋으나, 9월 말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9월 초 여행인지, 중순인지, 말인지에 따라 여행 옷차림은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
이번에는 좀더 상세한 날씨를 알아본다. 10일 단위로 정리해보았으며 9월 1일의 자세한 날씨 정보다.
홋카이도 9월 1일 날씨는 최고 26도, 최저 18도이며 일출은 오전 4시 58분, 일몰은 오후 6시 11분이다.
삿포로 9월 11일의 날씨다. 최고기온 23도, 최저기온 13도로 1일과 비교하여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출시간은 오전 5시 9분, 일몰시간은 오후 5시 53분으로 일출은 늦어지고 일몰시간은 빨라졌다.
홋카이도 9월 21일의 날씨다. 최고기온 20도, 최저기온 12도로 이번 역시도 11일에 비해 기온이 더욱 낮아졌다.
일출은 오전 5시 20분으로 급격하게 늦어졌으며 일몰은 오후 5시 35분으로 어둠이 내리는 시간이 빨라졌다. 9월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기 때문에 날씨를 체크하고 여행준비물을 제대로 준비하여 실패없는 성공적인 여행이 되도록 하자. 삿포로 8월 날씨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