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9월 날씨 : 옷차림과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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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시아 대륙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4개의 큰 섬과 수천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혼슈, 홋카이도, 시코쿠, 규슈의 일본 4대 섬에 오키나와의 본도까지 포함하여 일본의 5대 본토라고 부른다. 일본의 국토 면적은 약 37만 8,000 킬로미터로 한반도의 1.7배 정도의 크기이다. 

일본은 국토 전체가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세계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한 나라에 속한다. 그래서 온천이 많고 오래전부터 온천 문화가 발달해 왔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영토가 보이게 구글지도를 보면 오키나와는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다. 또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보다 오히려 대만에 가깝다는 말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오키나와의 전반적인 날씨가 궁금하다면 대만의 날씨와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 얼추 맞다.



그러고 보니 제주도와 일본의 거리는 상당히 가깝고 오키나와 또한 제주도에서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일본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서 기후가 매우 다양하다. 북부와 중부는 온대기후이고 남부의 섬들, 즉 오키나와는 아열대 기후이다. 혼슈의 북부와 홋카이도는 여름에 시원하고겨울에는 눈이 많이 온다. 오키나와를 비롯한 남쪽 섬들은 일 년 내내 온화하고 남부 지방은 특히 7월과 9월 사이에 태풍의 피해를 자주 입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키나와 여행가기 좋은 계절이나 날짜 등 시기를 찾는다면 이 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제주도도 9월까지 태풍이 찾아오니까 오키나와도 그와 같다고 보면 된다.



<오키나와의 지도>

우리나라에서 일본까지는 하루 안에 왕복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나라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자 없이 일본에서 90일 동안 머물 수 있으며 표준시가 같아서 시차가 없다. 

오키나와는 제주도 크기의 약 2/3 정도다. 위도는 25도로 아열대성 기후,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늘 덥거나 따뜻하다는 것을 참고하여 9월의 날씨와 옷차림, 여행 준비물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오키나와 8월 27일 ~ 9월 9일까지 초순의 최고 기온은 32도, 최저는 26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밤에도 온도가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국내의 한여름 날씨와 같다고 보면 된다.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는 초에 보여지며 9월 3일 ~ 9일까지는 대부분 흐린 날이 계속된다.

오키나와 여행시에 스콜과 같은 소나기를 만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첫번째 여행 준비물은 우산이 된다.



10일 ~ 23일까지 중순과 말일에 걸친 기간의 최고 기온은 31도, 최저는 24도에 해당된다.

대체로 화창한 날이 많다.

소나기와 뇌우 가능성이 예보되어 있는 날에도 한차례 비가 지나가면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기 때문에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드물다.



24일 ~ 30일까지 말일의 일기예보다.

10월이 코앞인데도 낮 최고기온은 30, 최저기온은 24도를 보이고 있다.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많으며 소나기 가능성은 오키나와 여행을 하는 거의 모든 계절에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2017년 오키나와 9월 날씨 낮기온은 30도 전후, 밤기온은 25도 전후이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본다면 국내의 한여름 날씨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

일본 여행시 110볼트 돼지코를 챙겨야 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110볼트를 먼저 챙기도록 하자. 인천국제공항에 가면 각 통신사 부스에서 무료로 대여해 준다. 그리고 일본은 콘센트가 적기 때문에 방에 달랑 2개가 있는 경우도 많다. 여행자가 많다면 멀티탭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들을 챙기는 것도 좋다. 

7월 ~ 9월은 태풍이 오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이 섬 자체가 낮에 이따금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으니 우산도 필수로 챙겨야 한다.

옷차림은 국내 여름 옷을 챙기면 되고,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은 필수이다. 오키나와는 미세먼지 없이 푸른 하늘을 보여주는 곳이지만 높은 건물이나 큰 나무가 적어서 그늘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적다. 돌아다니다 보면 그대로 자외선에 노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햇볕에 예민한 알레르기라도 있다면 큰 우산을 쓰고 다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지금부터는 5일 단위로 끊어서 오키나와의 날씨를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낮 최고기온은 30도, 밤기온은 26도로 일교차가 없이 낮과 밤 모두 더운 날씨라고 보면 되겠다. 

약한 비나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어도 낮에 내리지 않고 밤에 내릴 것으로 보이며

자외선 지수는 11로 매우 극심한 단계다.

일출은 오전 6시 8분, 일몰은 오후 6시 49분이다.



9월 초인 6일 ~ 10일까지의 오키나와 날씨다.

낮 최고기온은 31도, 밤기온은 26도다. 

낮 강수량은 희박하나 흐린 날씨가 지속되어 자외선 지수는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일출은 오전 6시 10분, 일몰은 오후 6시 44분이다.







중순으로 접어들어 11일 ~ 15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30, 밤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여전히 소나기와 뇌우, 흐린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 화창한 날을 보기 힘들 수도 있다.

자외선 지수는 높으며

일출은 오전 6시 12분, 일몰은 오후 6시 38분이다.



16일 ~ 20일까지의 낮 최고기온은 30, 밤기온은 24도다.

오키나와 9월 날씨 중 가장 화창한 날이 많은 주간이므로

여행 날짜를 잡지 않았다면 이 기간이 가장 유리해 보인다.

일출은 오전 6시 14분, 일몰은 오후 6시 33분이다.







21일 ~ 25일 9월 말의 날씨 예보이다.

낮 최고기온은 30, 밤은 24도이다.

이 섬의 대체적은 날씨는 9월의 모든 날씨가 비슷비슷하다는 것이고 일교차도 작다는 특징이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많은 주간으로 여행하기 좋은 기간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일출은 오전 6시 17분, 일몰은 오후 6시 27분이다.



26일 ~ 30일까지의 낮 최고기온은 30, 밤기온은 24도로 예상되어 있다.

소나기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맑고 화창한 날이 예보되어 있어

이 기간도 여행의 적절한 시기로 보여진다. 

또한 9월 말이면 태풍이 거의 물러난 시기이므로 안전하기도 하다.


9월 말이지만 자외선 지수는 여전히 극심한 단계이며

일출은 오전 6시 19분, 일몰은 오후 6시 2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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