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10월 11월 날씨 여행 옷차림,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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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9. 12.
베트남 여행지 중에서 젊은 여성들이나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다낭. 베트남의 중부지역으로 기본적으로 무더운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낭의 10월 11월 날씨를 살펴보고 추석황금연휴기간 동안 여행가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강수량과 일출 일몰 등을 자세히 첨부하였다.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의 9월 날씨는 아래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다낭 10월 날씨
10월 다낭 날씨는 낮기온이 27 ~ 31도로 국내의 8월 중순 이후 날씨와 비슷하다. 밤기온은 21 ~ 23도로 한 달동안 온도의 변화가 적다. 10월 한 달동안 비가 내리는 날은 14일이고 나머지 날에도 소나기와 뇌우가 예보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 중에 소나기나 비를 만나겠구나, 라는 확신을 가지고 여행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다.
서울의 8월 중순 이후의 날씨와 비슷하기 때문에 여행 옷차림은 국내에서 8월에 입었던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혹시 춥지 않을까하여 긴팔을 챙기는 것은 짐가방만 무거워질 뿐이다. 대신에 작은 우산과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등을 챙기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다낭 11월 날씨
11월 다낭 날씨는 낮기온이 26 ~ 28도, 밤기온은 20 ~ 22도로 서울의 8월 말이나 9월 초 날씨와 비슷하다. 11월 다낭 여행 옷차림도 긴팔은 빼고 반팔로 챙겨야 한다. 밤에도 춥거나 선선한 기후는 아니기 때문에 국내에서 입고 가야하는 긴팔을 빼고는 모두 짧은 옷을 챙기도록 하자.
11월 다낭은 비가 오는 날이 대략 15일로 10월과 비슷하다. 비가 예보된 날짜가 많은만큼 작은 우산을 꼭 챙기도록 하자. 지금부터는 추석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다낭의 강수량, 일출, 일몰, 자외선 지수를 살펴보도록 한다.
추석황금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의 다낭 날씨를 자세히 보도록 한다. 10월 1일 낮기온은 31, 밤기온은 23도로 무더운 날씨가 에상된다. 일출은 오전 5시 37분, 일몰은 오후 5시 37분이다. 소나기와 뇌우가 예상되었으며 낮과 밤에 모두 각각 2시간 30분 동안 내릴 것으로 보이며, 그 양은 4mm이다.
10월 2, 3, 4, 5, 6일의 낮기온은 29도와 30도를 보이고 있으며 모든 날에 소나기와 뇌우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강수량은 2mm, 낮에 한 시간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으니 여행 일정을 망칠까봐 걱정하는 일은 없어도 된다.
10월 초 다낭 날씨는 소나기와 뇌우가 예보된 날이 대부분이나 그 양과 강수시간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나기가 내리는 날짜에도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선크림이나 선글라스 등을 필수 준비물로 챙기는 것이 좋다.
10월 중순 다낭의 날씨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이 일기예보가 틀리기를 바랄 수밖에 없을 듯하다. 10월 12, 13, 14, 15, 16일까지 비가 예보되었는데 초에 내렸던 소나기처럼 그 양과 강수시간이 짧은 것이 아니다.
몇 차례의 소나기로 예보된 중순 기간에도 강수 시간이 4시간에 이르고 특히 10월 14일 전후로 해서는 14mm의 양이 낮에 7시간, 밤에는 11mm의 비가 6시간 내리는 것으로 예보되어 거의 하루 종일 비가 올 것으로 여겨진다.
중순 무렵인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소나기와 뇌우도 예보되어 있지 않은 화창한 날씨가 예상되어 10월 다낭 여행 중 가장 좋은 날짜로 보여진다.
낮기온은 여전히 30도를 웃돌면서 자외선 지수는 11로 극심한 단계이다. 하지만 비가 예보되지 않은 기간인만큼 다낭 특유의 날씨를 마음껏 즐기고 올 수 있는 날짜라고 할 수 있겠다. 일출은 오전 5시 41분, 일몰은 오후 5시 23분이다.
다낭 10월 날씨는 유난히 큰 비가 많다. 소나기와 뇌우가 예보되어 있으면 차라리 다행이겠지만 말일에는 7일에나 걸쳐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화창했던 날은 23일로 끝이 난다. 25일에는 19mm의 비가 낮에 7시간 내리고 밤에는 31mm의 양이 밤에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종일 비가 내리는 날씨로 보아야 한다.
27일 ~ 31일까지도 모두 비가 예보되었다.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낮에 19mm가 6시간 동안, 밤에는 15mm가 6시간 내린다. 또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적지 않게 불어와 여행하는데 불편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다낭의 11월 날씨를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듯이 이 달에도 비 예보가 많다. 11월 초에도 비가 예상되고 5일에는 낮에 4시간, 밤에 6시간 비가 내린다. 낮기온은 27, 밤기온은 21도로 아직은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여행 옷차림은 반팔로 준비하자. 일출은 오전 5시 46분, 일몰은 오후 5시 16분이다.
11월 6, 7, 8일도 비가 예보되었는데 낮에 7시간, 밤에 4시간 30분 내린다. 그 양이 각각 19mm, 10mm로 적지 않은 양이다. 비가 그친 11월 9일부터 다낭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11월 여행 최고의 날짜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11월 다낭 날씨 중 중순을 모두 담아 보았다. 11일 ~ 20일까지 17일 단 하루 소나기가 예보되었는데 그 양은 3mm로 2시간 내리기 때문에 양이나 강수시간이 모두 적은 편이다.
그 날을 제외한 11월 다낭은 화창한 날이 참 많고 낮기온이 27~ 28도로 아직은 무덥게 느껴지지만 여행하기 좋은 기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낭 여행 최적기를 찾는다면 11월 중에서는 이 기간이다. 날씨가 화창한만큼 자외선 지수가 아직도 높은 단계이기 때문에 햇볕을 가릴만한 여행 준비물을 빼놓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11월 말이 되어 21일 ~ 28일까지, 총 8일 연속으로 비가 예보되어 있으니 이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양은 적을 수도 있고 내리는 시간이 적을 수도 있으나 오래 내리는 경우에는 낮에 5시간, 밤에 6시간 내리는 경우도 있다. 비가 내리는 기간이라 자외선 지수는 감소했지만 온도는 여전히 26도를 맴돌며 서울의 9월 날씨와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