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에 있는 섬 중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섬 사이판과 괌. 요즘은 팔라우도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적도를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팔라우 - 괌 - 사이판 순서이다. 아주 기본적으로 따져본다면 팔라우가 가장 덥고 사이판이 그나마 젤 낫겠지만 모두 저위도라서 일 년 내내 무더운 날씨와 스콜이 내리는 날씨 따위는 따져보나마다한 그런 여행지이다. 사이판 기후 해양성 아열대 기후로 5 ~ 10월까지는 우기, 11월 ~ 4월까지는 건기로 본다. 그렇다고 건기 기간 내에 비가 아예 내리지는 않고 거의 모든 날에 스콜이 내리지만 강수량이나 내리는 날이 적다라는 것뿐이다. 건기인 11월 ~ 4월 중 1월과 2월에 스콜이 가장 적고 쾌청한 날이 많아 여행 최적기, 성수기라고 볼 수 있다. 온도도 높고 습도도 많지만 무역풍이..